가족이 함께하는 나눔…‘선한 영향력’

  • 입력 2024.03.18 18:56
  • 수정 2024.03.18 19:16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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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8일 본사에서 ‘2024년 기빙클럽 111~113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전달식에는 111호 ㈜동명전력 허제원 대표이사와 112호 ㈜금강전력 정영주 대표이사, 113호 ㈜부창전기 허용석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동명전력은 1992년 동명전기를 전신으로 한 김해시 소재의 전기설비 시공 전문업체다.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HSAS18001)은 물론 환경경영체제(ISO14001) 인증을 획득하며 선진 경영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기빙클럽’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해저케이블 계장블랜치 조립체’를 개발해 시공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등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근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에 2억2000만원을 지원했고, 임직원들은 2016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전기 점검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금강전력은 2003년 설립된 건물 설비 설치 공사 영위 기업이다.

 정영주 대표는 남편인 허제원 ㈜동명전력 대표와 함께 이번 기빙클럽 동참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부창전기는 2008년 설립돼 건물 설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용석 대표이사는 부친인 허제원 ㈜동명전력 대표, 모친인 정영주 ㈜금강전력 대표와 함께 이번 기빙클럽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은 “가족이 함께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지역에 귀감이 될 것이다”면서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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