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 5명 공동정책공약 발표

2대 현안, 5대 공약 등 7대 공동 정책공약…S-BRT, 대산파크골프장
문제 해결,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창원의대 신설, 창원-대구간
KTX 고속화,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창원산단·자유무역지역 고도화

  • 입력 2024.03.18 19:24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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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2대 경남 창원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종양(왼쪽부터)(창원시 의창구), 윤한홍(창원시 마산회원구), 강기윤(창원시 성산구), 최형두(창원시 마산합포구), 이종욱(창원시 진해구) 후보가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및 공동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제22대 경남 창원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종양(왼쪽부터)(창원시 의창구), 윤한홍(창원시 마산회원구), 강기윤(창원시 성산구), 최형두(창원시 마산합포구), 이종욱(창원시 진해구) 후보가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및 공동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들(성산 강기윤, 의창 김종양, 마산회원 윤한홍, 진해 이종욱, 마산합포 최형두)이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현안 해결 방안과 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창원시 현안인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와 관련해 시민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S-BRT 사업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겠다”며 “1차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시민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전면 철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산파크골프장 문제를 조속해 해결하겠다"며 "창원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은 관련 협회에서 하도록 해서 동호인과 시민들 모두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창원시 전체 조성 중인 500홀을 조기에 완공하고, 필요하면 더 확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를 추진하겠다”면서 “중소도시 중 창원시만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것은 지역간 형평성에 어긋나고, 불평등한 규제이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확대하는 입법과 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원의대를 반드시 신설하도록 하겠다.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창원시만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다”며 “이로 인해 창원시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창원의대 신설은 물러설 수 없는 창원의 시대정신이며 창원의대를 신설해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창원-동대구 간 KTX 고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창원-서울 간 2시간20분, 마산-서울 간은 2시간30분으로 단축 시키겠다”며 “KTX를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 신항과 신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마창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고, 재정부담 가중을 해소하겠다”며 “인천대교, 영종대교처럼 사업 재구조화, 자금 재조달 등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하는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를 고도화 하겠다”며 “창원 발전을 위해서 경제가 최우선이라 점에 모두가 동의하는 만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초거대 제조AI 클러스터를 조성해 창원과 경남 경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창원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창원의 지역 발전과 경제 발전을 위해선 정부와 함께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팀워크와 힘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힘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5인이 원팀이 돼 일할 수 있도록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많은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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