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특별한 추억…김해가야테마파크 거리공연가 모집

4~5월 주말·공휴일 ‘봄날의 플레이리스트’…5월 20일까지 접수
무대·음향장비·기술인력·홍보 등 지원…관광지서 끼 뽐내세요!

  • 입력 2024.03.19 18:30
  • 수정 2024.03.19 18:56
  • 기자명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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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해가야테마파크 폭포공연장에서 진행된 거리공연 모습.
지난해 김해가야테마파크 폭포공연장에서 진행된 거리공연 모습.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방문객들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거리공연가를 공개 모집한다.

 가야테마파크는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을 맞아 거리공연가의 축제인 ‘봄날의 플레이리스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봄날의 플레이리스트는 4~5월 매주 주말, 공휴일 가야테마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선정된 거리공연가에게는 무대, 음향장비, 기술인력,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음악, 댄스, 마술, 행위예술 등 공원의 설립 취지에 적합한 장르이며 지역 제한은 없다.

 신청 희망자는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f.or.kr) 내 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10000fish@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340-7958)로 문의 가능하다.

 양정환 (재)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성 있는 버스커들이 봄날의 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버스커들에게는 주말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관광지에서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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