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초등학교 입학생 향토장학금 혜택…1인당 10만원

  • 입력 2024.03.19 18:30
  • 수정 2024.03.19 18:56
  • 기자명 /김감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사단법인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가 2024년 남해군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향토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등학교 입학장학금은 3월 11일 기준 남해군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130명에게 10만원씩 지급됐다. 

 학교별 지급 인원은 고현초 5명, 남명초 9명, 남해초 71명, 도마초 4명, 미조초 4명, 삼동초 7명, 상주초 3명, 설천초 9명, 성명초 3명, 이동초 1명, 지족초 3명, 창선초 8명, 해양초 3명이다.

 초등학교 입학장학금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따른 학부모의 경비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신설됐다.

 2023년에는 150명이 혜택을 받았으나 올해는 20명이 줄어든 13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남해군향토장학회의 향토장학금은 2005년에 33명에게 178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받을 수 있게 선발인원과 금액을 증액했으며, 올해는 440명·4개 단체에 3억3810만원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