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증상에 상비약 필요할 땐 가까운 편의점으로

양산 상비의약품 판매점포 335곳, 구입은 카카오맵 등 편의점 검색

  • 입력 2024.03.19 18:35
  • 수정 2024.03.19 18:57
  • 기자명 /김성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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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갑자기 아플 때, 근처에 문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다면 24시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이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내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양산시에서 현재 관리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서부양산 240곳, 동부양산 95곳으로 총 335곳이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맵’ > 편의점 >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내 주변 판매점포를 검색할 수 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편의점 등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종으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파스 종류다.

 의사 처방이나 약사 복약지도 없이 환자가 스스로 판단해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하고, 1회 판매 수량은 1개의 포장단위로 제한되며 12세 미만 아동은 구입할 수 없다.

 양산시 관계자는 “보건의료재난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관리체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가벼운 증상일 땐 동네 병의원 방문, 심야 또는 주말 가벼운 증상에 상비약이 시급하게 필요할 땐 안전상비약품 판매점인 편의점 방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평소 집 근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미리 알아 두기 등 양산시 건강지키미가 돼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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