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서 유럽시장 진출 나선다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 9월 10~14일 개최
29일까지 참가기업 6개사 모집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등 지원
4월 선정 후 사전 설명회 진행
상담액 2000만 달러 이상 목표

  • 입력 2024.03.19 18:30
  • 수정 2024.03.19 18:56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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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경남도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경남도는 경남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6회째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 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참가 품목은 자동차 부품(파워트레인, 외장, 미션, 인테리어, 조명, 컴프레서, 전장, 고무), 자동차 정비용품 및 공구,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제품 등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 부스 ▲편도 항공료(1사 1인)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개최 시 70개국 2804개사가 참가하고, 175개국 7만8000명이 참관했다.

 경남도에서는 6개사가 참가해 상담 117건·2615만 달러, 계약 기대액 1370만8000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자동차 부품 업계 관련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경남도는 상담액 2000만 달러 이상 성과를 목표로 참가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업계 동향 파악과 바이어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29일까지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211-3185)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289-94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외에도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 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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