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토착미생물 기반 농업용 미생물제제 CMJ46 공급 시작

  • 입력 2024.03.19 18:30
  • 수정 2024.03.19 18:56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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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J46’ 시제품.
‘CMJ46’ 시제품.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사천시 토착미생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농업용 미생물제제 ‘CMJ46’(특허 출원)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CMJ46은 토양 속 불용성 물질 분해로 작물 생장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해 농작물의 생육 생장에 효과적이고, 작물 저항성을 높여 저온 및 염(NaCl)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검증됐다.

 지난해 11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농업용 미생물제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인 ㈜에버미라클(㈜하림 계열사, 전주시)과 함께 시제품을 생산했다.

 재단 관계자는 “농업용 미생물제제 CMJ46 공급 후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또한 “추후 미생물 활용 교육 및 미생물제제 보급사업 추진과 토착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생물제제 개발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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