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월 새 단장한 불암동 김해카누경기장이 동계 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 체육지원과는 경남도 지방 전환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9000만원을 포함한 3억원으로 카누경기장의 노후 폰툰(해상부유 구조물)을 교체했다.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 카누경기가 열릴 이곳은 국내 최장 길이의 국제 규격을 갖췄고, 이번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에 따라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1~3월 국가대표 카누팀과 상비군을 비롯한 15팀이 방문하며 2022년 9팀, 지난해 10팀에 이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어 하계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