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민시대’, 진해 이웃 위해 따뜻한 선행

  • 입력 2024.03.19 18:30
  • 수정 2024.03.19 18:56
  • 기자명 /여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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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8일 트롯가수 남승민 팬카페 ‘승민시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컵라면은 팬카페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했으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미 ‘승민시대’ 회장은 “트롯가수 남승민의 노래를 들으며 삶의 활력을 얻었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고향인 창원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병선 사회복지과장은 “진해구 이웃을 위해 흔쾌히 컵라면을 기탁해 주신 ‘승민시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선행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승민시대’는 트롯가수 남승민 팬카페로, 회원 30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남승민 출생지인 마산합포구에 컵라면 90박스와 루테인 영양제 5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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