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이동교육관 ‘알아보카’ 개관

야외 광장서 개관…박종훈 교육감 등 참석해 축하
7억4000만원 투입…다양한 과학체험 콘텐츠 탑재
소규모 학교·소외지역 과학 체험활동 기회 제공

  • 입력 2024.03.19 18:30
  • 수정 2024.03.19 18:56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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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과학관 ‘알아보카’.
이동과학관 ‘알아보카’.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19일 오후 3시 과학교육원의 야외 광장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car)’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트럭 내에 다양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탑재해 차량 내부에서 과학 체험이 가능하며 7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4t 규모 트럭이다.

 특히, ‘알아보카’는 과학이 궁금할 때 ‘알아볼까?’를 의미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지난해 12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AI 로봇팔, 금성과 달의 위상, 전자회로 체험 등 하나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초과학 원리가 깔끔하게 적용된 콘텐츠를 주로 설치했다.

 또한, 콘텐츠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실생활, 미래기술, 생태환경 세 가지 영역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워크북을 제작했으며 학교에 보급된 아이북을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AI 디지털 워크북을 제작한 뒤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정규헌·정재욱 도의원, 조현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국장·과장, 초·중·고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행사는 이동과학관 소개, 축사, 손수건 풀기, 과학 콘텐츠 체험 순으로 이뤄졌으며, 식전 행사로 ‘과학자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한 클라리넷 4중주 공연이 열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국가의 경쟁력은 여전히 과학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어촌 작은 학교와 과학 체험 여건이 부족한 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우리 아이들이 과학의 세상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알렸다.

 정재욱 도의원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가 도내 많은 학생들에게 내실있는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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