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유치원은 지난 15일 방과후 특성화 활동으로 ‘코딩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알리고 해당 교육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아들이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에 의령유치원은 미래지향적 교육에 빠르게 발맞춰 올해부터 코딩 교육을 시작했다.
연령별 코딩자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입력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타인지, 소근육 발달, 제어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원아들은 “로봇 로이와 인사도 나누고 움직이는 것도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론을 처음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긍정적인 참관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