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도 튼튼! 우리 지구도 튼튼!…고성 청소년들, 걷기·환경 정화 실천

  • 입력 2024.03.19 18:50
  • 기자명 /민철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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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15일 고성읍 일원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쓰담 달리기(플로깅)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의 신체 건강과 우리 마을 환경 지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성읍 바람개비길, 고성박물관, 고성청년센터, 스포츠파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걸었다.

 이 기간 걷기와 환경 정화를 병행함으로써 체력을 단련할 수 있었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 성장 시기 올바른 환경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걷기 운동의 필요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도 환경 정화 등 실천을 통해 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은 “청소년 성장 시기 신체 건강과 지역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자원봉사 영역을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 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 등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670-295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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