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4년 김해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와 독후활동에 참여할 기관, 단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김해시 올해의 책’은 대표·어린이·시민작가 도서 부문의 도서를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사회적 책 읽기 사업’이다.
시에서는 지난 7일 ‘2024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대표 도서 ‘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 ▲어린이 도서 ‘아무네 가게’(정유소영) ▲시민작가 도서 ‘우리들의 별빛 여행’(이다감)을 발표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펼쳐 나갈 예정이다.
독서릴레이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작은도서관, 독서 동아리, 읍면동 주민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정 도서 중 희망 도서를 2주간 대출해 주고,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토론 리더 파견, 어린이 도서, 시민작가 도서의 원화 전시 지원을 함께 실시한다.
참여 희망 기관과 단체는 4월 2일까지 공문 및 전자우편(kjs315900@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용 인재육성지원과장은 “김해시 올해의 책을 통해 독서를 일상적 문화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친구, 이웃, 가족과 공유하며 독서를 통해 다 같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