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통학버스 안전장치·노선 현장 점검

3월 20일~4월 12일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학교 14개교 대상 시행

  • 입력 2024.03.20 18:30
  • 수정 2024.03.20 18:54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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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 현장에서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의 승하차를 돕고 있다.
산청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 현장에서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의 승하차를 돕고 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학교 14개교(유치원 1교, 초등학교 13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와 통학버스 노선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승하차 보조용 승강구, 하차확인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등의 정상작동여부와 어린이 보호표시 등 버스 외부 부착물 상태, 통학버스 운행 노선 내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운전자의 교통규칙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승하차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 여부, 차량내 안전관련 물품(안전벨트, 비상탈출장치, 소화기) 정비 여부, 사고 발생 시 매뉴얼 숙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산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 교육 및 안전시설 점검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운전교육을 실시해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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