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불편 사항, 관리자 친절도 및 추후 시설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늘막 설치, 강아지 수영장(풀장), 쉼터 추가 설치 및 새롭게 조성되는 반려견 산책로 조성에 관한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로 파악한 펫-빌리지 놀이터 이용 전반에 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은 시설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현재 야간개장 운영시간을 적용해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맹견을 제외한 동물등록 및 인식표를 착용한 반려견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이 시작되고 벌써부터 많은 반려인들께서 펫-빌리지 놀이터를 방문해주신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는 만큼 펫-빌리지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시설에 필요한 것들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반영해 영남권 최대의 공공 반려견 놀이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