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중고교 직원들, 산청 고향사랑기부

  • 입력 2024.03.21 18:30
  • 수정 2024.03.21 18:45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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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21일 덕산중학교, 덕산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강춘앵 덕산고등학교장, 김봉애 덕산중학교장이 참석해 교직원 전원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춘앵 교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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