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옛 반성역~반성역 간 도로 확장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도로 확장 건의 구간은 반성역 이용객 및 동부면 5개 리(반성 2, 진성 2, 사봉 1)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로,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아 2차선으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온 곳이다.
기존 반성역 주변 도로는 농어촌도로(면도) 정비기준 도로 폭 미확보 구간이기 때문에 차량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시는 이번 조 시장 현장 방문과 함께 옛 반성역~반성역 간 농어촌도로 확장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 후 빠르면 올 하반기 확장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구간의 농어촌도로가 확장되면 반성역 주변 도로 환경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차량 흐름으로 지역 주민들과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 시장은 “옛 반성역~반성역 간 도로 확장으로 반성역 주변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