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문동에 있는 참조은 어린이집에서 ‘휴일 보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반 최대 5명까지 혼합 보육이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하나 돌봄 어린이집 누리집(https://www.hanadolbom365.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운영으로 밀양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한 양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평일 야간 보호자에게 긴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일시적으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긴급 보육사업인 ‘365 열린 어린이집 사업’을 삼문동 해맑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