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다함께 키움 추진, 15가구 선정 전달

  • 입력 2024.03.21 18:30
  • 수정 2024.03.21 18:44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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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셋째 이상 자녀 출산시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했다.

 다둥이 다함께 키움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5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은 창원시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2024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첫째 자녀 출생시 출산축하금 5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둘째 이상 자녀 출생시 출산축하금 200만원, 첫만남이용권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추가지원 요구 증가로 셋째이상 자녀출생시 기업, 단체, 개인에게 후원금을 모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첫 지원은 1~2월 셋째이상 출산가정 중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에 지급했다. 이후 매월 20일 전월 신청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저출산이 갈수록 심화되는 시점에서 세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정에 대한 차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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