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실천 기업들, 선한 영향력 인정받아

  • 입력 2024.03.21 19:09
  • 수정 2024.03.21 19:15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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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해성농장에 명예장, 변호사김봉균법률사무소에 금장, 강한특장과 ㈜한민푸드, 경동산업에 은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성농장은 창원시에서 양돈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지난 2015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18~2021년 매년 적십자 회비로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변호사김봉균법률사무소는 창원시에 위치해 민사와 기업 법무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2년 강원·경북 산불 지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한특장은 창원시에서 기계 및 장비 도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2014년부터 정기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고 있다.

 ㈜한민푸드는 김해시에서 축산물 도소매 및 육류 기타 가공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정기 후원 중이다.

 경동산업은 창원시에서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5년부터 정기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기부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경남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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