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도 1시간 소등 ‘어스 아워’ 동참

  • 입력 2024.03.21 19:11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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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이 ‘생태 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올해 어스 아워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은 지난 2016년 어스 아워로 한국에서만 692만7000kWh의 전력과 3131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12만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경남교육청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 모두 1시간 소등을 실천해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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