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가 열린 상동면 금산리 산60-1번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벌채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 곳이다.
이날 시 공무원과 산림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3ha의 면적에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산수유나무와 편백나무 2700여 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