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2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벚꽃을 형상화한 ‘청렴다짐 무드燈 DIY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캘리그래피 초대 작가 이경민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무드등 만들기로 각자의 청렴 의지가 담긴 문구를 아크릴판에 새기며 벚꽃으로 장식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의창구 경제교통과에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향상시킴으로써 ‘청렴 1번지 으뜸 의창구’를 실행하고자 매월 이색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신현승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무드등 만들기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각자의 의지를 새겨넣은 문구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4월에는 단체 구호를 함께 제작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