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79개 초중고에 보조금 17억 지원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 등 교육예산 268억원 지원

  • 입력 2024.03.24 18:30
  • 수정 2024.03.24 18:40
  • 기자명 /정상진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안경원)를 개최해 관내 118교 중 79개 초·중·고에 17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사업별로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가 MOU를 체결해 추진 중인 학교 밖 체험학습을 위한 ‘김해 미래교육지구 운영지원 사업’에 25개교 6억원 ▲고교 교과 심화와 특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고교 맞춤형 운영지원 사업’에 22개교 5억57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과 교육정보화기기 현대화를 지원하는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25개교 3억 8800만원 ▲방과후 음악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사업’에 28개교 1억3000만원 ▲학교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 읽는 학교 지원사업’에 19개교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의위는 이날 관내 118개 초·중·고교에 공정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별 우선순위와 지원 규모 등을 결정했으며, 김해시는 학교 급식비 지원 등 올해 268억원의 교육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위원장인 안경원 김해부시장은 “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외국어고, 기숙형고, 사립유치원, 영재교육원 등에 교육 사업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김해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우리 시 교육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