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활성화 연수 진행

학교장회의 개최…학폭 제로센터 신설·경남형 늘봄학교 등 안내

  • 입력 2024.03.24 18:30
  • 수정 2024.03.24 18:40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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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미래교육지구 활성화 연수 현장.
합천미래교육지구 활성화 연수 현장.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및 소속 기관장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학교(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미래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회의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안, 합천미래교육지구와 지역형 마을배움터 운영과 올해 중점 운영되는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 합천 생태체험프로그램, 학교폭력 제로센터 신설과 경남형 늘봄학교 등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인 이종국 장학관을 초빙해 미래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지구의 지향점인 교육의 장소 확장, 학교와 마을의 연결, 지역 교육공동체 형성의 중요성과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추진과제와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형수 가회초 교장은 “기존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국가교육정책 방향에 대응해 지역교육 협력체제로 전환한 미래교육지구를 통해서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으로 나아가 자신과 마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합천미래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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