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섬진강 따라 하동 생태체험 즐겨보세요!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
4~10월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등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 ‘풍성’
어린이 가족 생물 교감의 장
회당 인원 10~15명으로 제한

  • 입력 2024.03.25 18:30
  • 수정 2024.03.25 19:08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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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들)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으로 구성돼 있고, 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로 이뤄져 있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1박 2일,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오후, 그 외 프로그램은 모두 지정 날짜에 오전·오후 각 1회씩 운영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 생물을 관찰·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4월 21일, 5월 19일, 9월 22일 진행된다.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들)’는 악양의 꽃길을 따라 걸으며 논, 습지의 꽃 생태를 관찰하고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6일과 13일 열린다.

 

 

 또한 악양천의 민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관찰하는 생태학습 해설 프로그램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는 5월 4일, 11일, 18일 실시된다.

 무딤이들(평사리)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을 관찰하는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은 4월 27일과 5월 12일 운영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8월 3일, 4일, 10일, 11일, 24일 5일간 운영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도 관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촌 습지 체험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9월 21~22일, 28~29일과 10월 12~13일,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인원은 회당 10~15명 이내로 제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 생태과학관 홈페이지(jirisanesm.or.kr) 특별 프로그램 안내창을 통해서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 및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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