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해병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롤스로이스, 밥콕코리아, 코트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100여 개 기업, 기관, 연구소가 전시회 참여를 확정했다.
유럽, 아시아, 호주 등 해외 바이어도 수출상담을 위해 모집 중이고, 유럽지역 해외 방산전시회와도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전시회 참여할 기업들을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방산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함정기술 무기체계 세미나 ▲한-호주 방위사업 세미나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설명회 ▲국내외 신기술 설명회 ▲수출상담회 ▲방위사업청 지원사업 설명회 등 주요 방산기술 및 제품 관련 부대행사도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시와 해군은 군문화 체험과 실전운용 무기체계 전시, 해군함정 공개 및 군함 항해 행사,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 해양레저, 거북선 승선체험, 초등학생들을 위한 국산 무기체계 조립블록 체험 클래스, 드론축구, 소방체험 등도 함께 열 예정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