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본격 영농철 앞 농업용수공급 잰걸음 

가뭄 등 대비 점검반 편성·운영
농업 시설·저수지 등 현장 점검

  • 입력 2024.03.25 18:30
  • 수정 2024.03.25 19:07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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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산청군은 지역 내 농업용 공공시설 326곳, 저수지 185곳, 양수장 36곳, 관련 장비 87대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시설물 현장 점검 및 시험가동이 실시됐다.

  또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교체, 시급한 수리 필요성에 대한 판단 등을 통해 효율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가용 자금을 동원해 자체적으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필요시 전문업체와 협력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등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농업기반시설관리와 조속한 시설물 점검 유지관리를 통해 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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