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환경 보전

  • 입력 2024.03.25 19:45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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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 22일 진주시 진양호와 대평리 지역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재학생을 비롯해 BAT코리아제조㈜,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청동기문화박물관 인근부터 대평리 농지 주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시작된 ‘GNU-SDGs 플로깅’은 ‘UN SDGs 2030’ 의제의 진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SDG 13번(기후 변화 대응), SDG 15번(육상 생태계 보호)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SDG 13번과 SDG 15번, SDG 16번(수중 생태계 보호) 목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재확인한 계기다”면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가 속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구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진주시 및 인근 지역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상국립대는 경남도 국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의미 있게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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