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 시배지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삼랑진읍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로 딸기 재배가 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딸기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를 기념하는 딸기 시배지 축제가 벚꽃 피는 봄에 매년 개최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 세무과와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직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물티슈와 리플릿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