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축구 꿈나무들, 주말마다 고성에 모인다

‘2024 전국 초등축구 경남리그’ 30일 개막…10월 6일까지 22팀 열전

  • 입력 2024.03.26 18:30
  • 기자명 /민철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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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스포츠타운 일원.
고성 스포츠타운 일원.

 

 경남 축구 꿈나무들이 오는 30일부터 주말에 고성군으로 모인다.

 고성군은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8개월간 스포츠타운 구장에서 ‘2024 전국 초등축구 경남리그’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22개 팀 4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주말경기를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릴 예정이다.

 해당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전국 최고의 팀을 결정하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나설 자격을 얻게 된다.

 군에서는 고성축구스포츠클럽 U-12팀이 대표로 출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면서 “이번 대회로 고성을 방문하는 분들이 지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을 둘러보고 좋은 추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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