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동호인,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30~31일 ‘제11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 열전

  • 입력 2024.03.26 18:30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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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제11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산청에서 개최된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제11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산청군 탁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두나무 프로리그, 춘계협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등에서 우승을 거둔 산청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의 시범경기가 마련돼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단체전(6개 부), 개인 단식(12개 부)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남자(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 여자(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로 실시된다.

 개인 단식은 남자(에이스부~8부) 및 여자(1부~8부) 리그로 치러진다.

 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 등 12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수 체육시설 홍보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오픈탁구대회는 해마다 그 관심과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 및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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