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서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이동형 버스를 이용한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에 대한 이해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을 존중함으로써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동형 체험관에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사실적인 교육자료를 적극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태아 발달모형 및 영상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정에 대해 이해, 나와 타인의 몸에 대한 인지, 성에 대한 존중, 신생아 안아보기 및 태동 느껴보기, 성폭력(디지털)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