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26일 적십자 봉사회 창원중부지구협의회 봉사원 48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 유형과 구호활동체계 ▲재난 구호조직 및 역할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으로 구성돼 총 7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재해구호법’ 및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기준·절차 및 교육 운영 규정’에 따라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재해구호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재해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전문과정 이수 시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 이수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해 오늘의 교육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