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경남인아이쿱생협(통영쿱) 관계자,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사업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식 후원금(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조식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아침밥을 지원해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연계사업으로, 총 30명의 학생이 조식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이날 경남인아이쿱생협에서 자연드림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보다 건강한 아침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송원희 경남인아이쿱생협 이사장은 “학생들이 더 건강한 아침밥을 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조식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통영교육장은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모아 조식 후원금을 지원한 경남인아이쿱생협에 감사하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교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