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납세자 중심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 기여…체납관리 노력 ‘호평’

  • 입력 2024.03.27 18:30
  • 수정 2024.03.27 18:4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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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세무행정 종합평가(2023년 실적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자체간 자율 경쟁을 유도하며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내 18개의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주민 대상으로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개최 등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철저한 세원관리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고질 체납관리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동참과 더불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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