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게이트볼·한궁대회 성황리 열려

참가자 총 250여 명 기량 발휘

  • 입력 2024.03.27 18:30
  • 수정 2024.03.27 18:42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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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26일 하동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 및 ‘제9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게이트볼대회 20개 팀과 한궁대회 13개 팀으로 총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하승철 군수는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도록 응원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노후·여가 생활을 위해 노인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게이트볼대회에서는 진교면, 한궁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횡천면이 또다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지회는 읍면별로 게이트볼팀을 구성·운영하며 매년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한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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