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환경교육 일상화와 도민 환경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강좌플랫폼 ‘배움온’과 연계한 온라인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지자체, 학교, 민간단체 등에서 도민에게 여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대부분 현장 교육으로 운영돼 예산·시간·장소 등 문제로 환경교육 저변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전문기관인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국가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배움온 온라인 환경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온라인 환경교육은 총 6개 과정 16개 강의로 구성돼 ▲탄소중립 인식 증진 ▲ESG의 이해 ▲미세먼지 바로 알기 ▲탄소를 줄이는 생활비 짠테크 등 일상생활 속 도민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주요 환경현안의 이해를 돕는 내용들을 수록했다.
교육은 경남평생학습온라인강좌 ‘배움온’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컴퓨터나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온라인 환경교육을 통해 도민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 환경인식 증진과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