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귀농·귀촌인 유치·정착 ‘박차’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추진

  • 입력 2024.03.27 18:30
  • 수정 2024.03.27 18:42
  • 기자명 /정연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농인들이 스마트팜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귀농인들이 스마트팜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귀농·귀촌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유치 지원 분야’와 기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정 정착 분야’ 두 가지다.

 유치 지원 분야로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시설을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이 있다.

 또한 ▲대도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밀양시의 각종 지원책을 홍보하는 ‘매체 광고’ ▲SNS를 기반으로 지역 행사 등을 홍보하는 ‘동네 작가’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전담 상담원과 누리집을 운영 중이다.

 안정 정착 분야로는 ▲신규 농업인력 확보와 선진 기술 도입을 위한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 ▲귀농인의 농업 경영역량 강화 및 소득 안정을 돕는 ‘귀농인 초기 정착 지원’이 있다.

 또한 ▲영농기술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귀농·귀촌인 동아리 지원 ▲귀농인 초기 투자 비용 절감을 위한 농지 임차료 지원을 시행한다.

 아울러 ▲귀농·귀촌 세대주가 지역민과 식사, 다과 제공 등의 화합행사를 개최하거나 기념품 나눔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가구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행사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이주 직전 1년 이상 타 지자체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1월 1일 이후 밀양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주는 20만원(단독 세대)에서 최대 50만원(2인 이상 세대)의 이사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키워드
#귀농귀촌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