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7일 정영철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장이 시청을 찾아 지난해 한 해 모은 제휴카드 적립금 1억24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김해시지부는 김해시 부서별로 사용한 법인카드, 공무원들이 대금 결제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대상 개인 및 단체가 사용한 보조금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1%의 비율로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금을 매년 김해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지난해 대비 1001만7270원이 증가한 총 1억2434만4180원이며 법인카드 사용액 적립금 8869만5150원과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 적립금 3276만8640원, 보조금카드 사용액 적립금 288만390원을 합했다.
시는 전달받은 적립금을 신속히 시 수입으로 세입 처리해 사용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농협 김해시지부에서 전달한 적립금을 우리 시 지역 발전과 직원 복지에 보탬이 되도록 적재적소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