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시 홍보관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로 지정된 단감을 활용한 단감김치, 단감즙, 단감칩 등 가공품과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참다래잼 등 지역에서 엄선된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또한 관내 업체 2개소가 참가해 국화된장, 고추장, 꽃차 등 판매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창에그린’과 창원 단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발한 단감테마공원 캐릭터 ‘다니’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400여 개 규모의 부스가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회, 지자체 농특산물 특별관, 구매고객 선착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박람회를 찾은 부산지역 소비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창원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