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구축 및 플랫폼 치안활동을 위한 ‘산청군 자율방범연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협력치안 최일선에서 활동한 자율방범대에 대한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 활동 자율방범대 1개대를 선정해 ‘BEST 자율방범대’ 인증패와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협력치안을 통한 주민 참여 치안 활성화와 맞춤형 예방 치안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율방범대 운영 관련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곽동원 산청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산청군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여성 안심귀갓길, 지역 행사 참여 등 주민들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을 경찰과 협력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치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진섭 산청경찰서장은 “안정적인 치안활동에 협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율방범대원도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지원에 최선을 다해 산청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