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공영윤 전 경남도의원과 진주시의원 등은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진주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병규 후보 지지를 위해 이자리에 섰다”며 “지금 진주에서 필요한 사람은 김병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주는 과거 역사인물과 문화산업의 중추도시였으나 지난 70여년간 이뤄진 국가적인 현대화 과정에서 오랜기간 소외돼 정체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다행히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향후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제 잠자는 진주, 우리만의 진주를 넘어 국가적 역량을 진주로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전체의 광역발전과 상생으로 주민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공의를 수렴해 능력과 경륜을 갖춘 김 후보가 또다시 찾아온 천년 역사의 중요한 기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우주항공청 개청의 실무를 맡은 김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를 더 진주답게, 100만 남부권 수도를 만들기 위해 어떤 후보보다 실력과 능력이 검증되고 뛰어난 경제전문가 김병규와 함께 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진주정신을 존승하는 기개있는 지도자가 진주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진주의 자존을 지켜낼 때만이 진주의 자긍심으로 발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