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양기홍)가 20일 남해군민회관에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는 군내 모범부부 10쌍에게 정현태 남해군수가 직접 모범 부부상을 수여했으며, 참석 부부를 대표해 창선면 유동식, 이미혜 모범부부의 부부헌장 낭독이 있었다.
정현태 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서로 사랑으로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향교 이동선 전교의 주례로 군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인 김승철, 누엔티 김수엔(베트남) 부부와 이동면 다천리 정인찬, 웬티 김서(베트남) 부부 2쌍의 합동 결혼식을 가졌다.
김대길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