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26일 합천군 산림조합장 선거결과 기호 2번 이인숙 후보(현 조합장)가 재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군 산림조합 회의실을 비롯해 가야면, 초계면, 삼가면 4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에 걸쳐 선거인 수 3461명(조합원) 중 2281명이 참가해 선관위에서 제공한 터치스크린 투표방식으로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결과는 전체 투표자 수 2281명에 기호 1번 김용국 후보가 917(40.3%)표, 기호 2번 이인숙 후보가 1361(59.7%)표를 받아 이인숙 후보는 444(19.4%)표라는 큰 차이를 보이면서 재당선의 영애를 얻어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인숙 현 산림조합장이 이번 선거에서 재당선됨에 따라 2013년 7월 1일까지 조합장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은 한층 높아진 행정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김도형기자ehgud0226@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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