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함양백전초등학교는 2009학년도 다문화이해교육 지역중심학교 운영의 일안으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가졌다.
다문화 세상에서 서로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실시된 이 행사에는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도사 일본인 고바야시 사또미씨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전초등학교 임정택교장은 “이미 다문화 국가에 접어든 우리나라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에서는 아직 부족한 게 많다면서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야 할 미래에 바르게 적응할 수 있는 학생들을 기르는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문기자ksm@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