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아라초, 탁구 강호로 ‘우뚝’

소년체육대회 남자부 경기서 준우승

  • 입력 2009.06.05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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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아라초등학교(교장 이종길) 탁구부 조수환, 최덕인, 정준용, 정원빈, 이택훈, 정태수 등 어린이선수들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자부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라초교는 지난 1998년, 1999년, 2006년 금메달, 2008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 전국 최강을 인식시켰다.

아라초등학교는 경남선발팀 주무학교로 의령, 창원 등지 초등학교와 한 팀을 이루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30일 예선 경기에서 울산을 가볍게 이겼고, 31일 제주 대표와 경기에서 대접전 끝에 4-2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어 지난 1일 준결승에서 충남 대표와 만나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2일 결승전에서 서울 대표와 경기에서 혼신을 다했으나 그 동안 피로가 겹친 탓인지 아쉽게 금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조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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