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서장 전창학)는 지난 1일 ‘제 63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여경 9명과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가지고 오찬 간담회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화탐방은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우리나라 3대 누각 하나이자 보물 제147호인 영남루와 보물 제493호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고찰 무봉사, 불후의 명곡을 남긴 작곡가 박시춘 선생 생가 등을 탐방했다.
이날 문화유적지 탐방은 평소 바쁜 직무로 가까이 두고도 찾지 못했던 지역 문화재 탐방을 통해 여경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찬 간담회에서 전창학 서장은 “요즘 늘어나는 여경들의 역할 증대에 고생이 너무 많다”며 격려하고 “여경으로서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경찰 조직발전에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지율기자alk9935@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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