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 속 펼쳐진 명승부

창녕군수배 영호남 초청족구대회

  • 입력 2009.07.07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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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족구연합회(회장 김을곤)가 주관하는 ‘제1회 창녕군수배 영호남 초청족구대회’가 지난 5일 창녕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창녕군 관외 일반부 85개 팀과 장년부(45세 이상) 23개 팀 등 총 108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영호남 족구동인들이 대거 참가하여, 당초 94개 팀 모집 계획이었던 대회 규모를 108개 팀으로 확대했으나, 최종적으로 총150여개 팀이 접수해서 결국 40여개 팀이 대회참가를 못할 정도로 족구동호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일반부에서 전주 올뉴 코스메틱이, 장년부에서는 광주 삼성 하우젠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치루어진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들에게 창녕의 특산물인 양파액기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창녕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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