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21일부터 예매

해외서도 실시간 예매…개·폐막작 인터넷만 가능

  • 입력 2009.09.17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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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가 오는 21일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외국인 예매 시스템을 구축, 외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실시간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사실상 세계 어디든 인터넷이 된다면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예매는 물론, 행사 안내를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여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마련한 점자상영시간표를 안내데스크에 비치, 시각장애인들 영화 예매도 도울 예정이다.

개·폐막작은 21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고, 일반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실제 지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이 예매 시작 후 불과 1분 30초 만에 완전 매진되면서 역대 최단시간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인터넷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예매전용홈페이지 (http://www.piff.kr) 를 통해서 가능하며 내·외국인 모두 부산국제영화제 예매전용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한다. 예매전용 홈페이지는 17일 오후 1시 오픈한다

콜센터 운영은 내달 16일까지 운영하며 예매 및 행사 관련 문의는 051-747-8591 (오전 8시~오후 10시)로 하면 된다.

임일문기자lim@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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